산행일지

관음산(경기,포천)

내선전공 2012. 10. 22. 18:52

산 행 일 시 : 2012, 9, 23,

 

산 행 코 스 : LG주유소 → 묘지입구 → 안부 → 갈림길 → 700 → 705 → 710 → 정상(732.6) → 사향산방향 능선길 → 낭유고개 → 사향산 비등산로 → 계곡 → 378번국도 → 372번국도 → LG주유소

 

산 행 거 리 : 약 10km

 

산 행 시 간 : 약 7시간

 

산 행 인 원 : 1명

 

관 음 산 ( 觀 音 山 ) :

 

관음산은 북동쪽으로 명성산과 주능선이 이어져있다. 정상에서 북쪽 산자락에는 관광명소인 산정호수가 자리잡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드라이브코스인 영평천이 흐르고 있어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관음산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사향산정상에는 군사시설로 입산이 통제되어 있으나 부대 철망엽으로 우회하여 연게산행이 가능한다.주위의 명성산 국망봉, 백운산 그늘에 가려 별로 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그만큼 호젓한 산행을 즐기기에 좋다.
관음산의 특징은 바위가 별로 없는 '육산'이라는 점이다. 정상에 서 북쪽 사자락에는 관광명소인 산정호수가 자리잡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드라이브 코스인 영평천이 흐르고 있어, 볼거리가 많다. 산행 들머리는 영중면 파주골, 영북면 산정리와 쇠골, 낭유고개 등이다.
이 중 파주골은 후고구려를 건국한 궁예가 명성산에서 왕건에게 패한 후 도주했던 곳이라 해서 패주동으로 불리다가 훗날 파주골로 되었다. 파주골 식당을 지나 계곡 초입에는 폐광터가 있다. 남쪽으로는 바위에서 바람이 솟아난다는 풍혈산, 북쪽으로는 낭유 고개 너머 사향산과 명성산이 솟아있다.

 

 

 

 

 

 

 

지 도..스마트폰사진기로 촬영한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 

 

 

영 평 천.. 수입 사거리에서..

 

 

 

기 차 카 페..

 

 

LG주유소..좌측 철담엽에 차를 주차하고..

 

 

저기 보이는 식당쪽으로 건너 엽쪽길로 올라간다.

 

 

이곳을 지나면,바로 농가주택이 나왔다..주인이 개인 사유지이니 지나지말라 하여..길이 아닌곳으로풀잎을 헤치며 등산로가 나오는 능선까지 오른다.40분 정도 오를 동안 흘린 땀이 오늘산행중 흘린 땀보다 많았다.

 

 

올라온 길? 이곳에 와서야 수입 검문소들머리에서 오르는 능선길를 만났다.

 

 

 

사향산..

 

 

멀리 한북정맥 이 보인다.뾰족한 곳이 국망봉 인듯한데..

 

 

 

늦게 오르기 시작했고(11:20) 초반에 힘을 많이 써선지 허기를 채우려 막걸리 한병을 다 마셨다.

 

 

소원을 빌고..

 

 

 

 

 

가파른 길..

 

 

관음산에서 유일하게 하나있는 이정표..

 

 

 

 

 

먹을수 있을까?

 

 

이젠 사향산이 가깝게 보인다.

 

 

송이버섯 인줄알았는데.. 독벗인듯하다.

 

 

 

정상에 놓인 낙뢰방지용 피뢰침..

 

 

아름다운 산능선과 줄기들..

 

 

정상에 만들어진 헬기 착륙장..

 

 

정상에서 바라본 명성산..

 

 

국망봉..

 

 

정상에서 저 안내판 쪽으로 하산하면 파주골 방향으로 하산하게 된다..20분쯤 내려가다가 잘못온것을 알고 다시 올라왔다. 어찌나  되올라 가기가 싫던지..

 

 

다시 올라와서 촬영한 표지석..

 

 

 

 

아까는 못본 정상목..사향산 낭유고개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를 찾던중 쓰러져 있는 것을 바로 세웠다.

 

 

결국 내려가는 길를 못찾아서 또 길이 아닌 곳으로 내려간다..눈앞에 보이는 능선에 가면 등산로일듯..

 

 

길를 찾다가,우선 허기진 배를 채우려 점심을 해결하고,등산로를 찾아가니,,나무들이 많이도 쓰러져있다.지도를 보면 정상에서 갈림길이 라지만, 올라온 방양으로 약 100m정도 빽을 해야 사향산 등산로로 간다.

 

 

관음산이 이번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피해가 큰듯하다..

 

 

 

 

 

 

 

태풍에 쓰러진 나무들이 등산로를 막아 피해 내려 가야했다.

 

 

낭유고개를 거의 다와서 만들어져있는 헬기 착륙장.

 

 

 

낭유고개..한참 공사중이다.

 

 

사향산 등산로가 아닌 비등산로로 가파르게 오르다.능선길에서 잠시 쉬면서 지나온 관음산을 바라본다.

 

 

 

사향산 정상능선이 보이나 시간관계로 (18:40). 사향산 정상을 바라만 보고, 또다시 길이 아닌 곳으로 계곡을 따라 겨우 내려왔다.나름 고생을 많이 했지만,흙길를 마음껏 밝았고.땀도 많이 흘려선지 마음도 몸도 개운한 산행이였다.다음엔 꼭 사향산을 연개해서 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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