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산(보개산)
산 행 일 시 : 2012,5,1(화)
산 행 코 스 : 절터 → 계곡길 → 계곡끝지점 → 깔딱계곡 → 능선삼거리 → 화인봉 → 능선길 →
동마내미고개 → 능선삼거리 → 깔딱계곡 → 절터
산 행 거 리 : 약 4.5km
산 행 시 간 : 약 6시간(점심시간포함)
산 행 인 원 : 2명
지 장 산 ( 地 藏 山 ) :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높이 877m,
"지장산은 경기도 포천군과 연천군의 경계를 이룬다. 주능선에는 울창한 수림과 바위봉이 어우러져 있으며, 특히 더덕, 취나물 등 산나물이 많이 서식하고 있어 때마다 바구니를 들고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지장산은 계곡미가 뛰어난 곳이다. 숲 터널을 사이로 흐르는 계류가 곳곳에 웅덩이를 이루고 있는 5km에 달하는 지장계곡은 여름철 피서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능선까지 1시간정도의 거리는 좌우로 다래나무가 빽빽이 늘어서 있고 능선에서 정상까지는 30분정도 걸린다. 정상에 올라서면 바로 북쪽으로 민간인 통제구역인 금학산(947m)과 고대산(832m)이 우뚝 솟아있고, 동서로는 철원 평야 및 연천일대가 손에 잡힐듯 시야에 들어온다.
산 행 기 : 근로자의 날..특별한 일도 없고..지친 신심도 가늠고 싶은마음에 강원도 개인산이나 백암산을 계획했으나, 시간관계로 가까운 지장산을 택했다.
일산에서 9시30분쯤 출발했다.
등산지도..보기쉽게 나온거같아 퍼왔다.
87번국도,지장산입구에 도착하기도 전에 종자산이 먼저 우리를 맞이한다.
창동로 입구,,
여기서부터 계곡길 공사관계로 차량 진입금지 안내판이 있었으나 계곡 중간지점에 차를 주차해놔야
했으므로 그냥 몰고 들어갔다,,
산행후 나올때는 마을 이장님께서 계곡중간쯤에 쇠사슬를 걸어놔서 애를 태웠다(15분정도 기다림)..
어찌나 싫은 소리를 하시는지..
지금기간에는 입장료(마을사람들 계곡정비비..)1000원(1인)을 받지않는다.
아마도 계곡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입장료가 더 비싸질듯하다.
산괴불주머니..
...........?
양지꽃..
피나물(노랑매미꽃)..
각시붓꽃..
...........?
민둥뫼제비꽃..
계곡끝지점 입구,
계곡끝지점에서 깔딱을 오르면 지장봉과 화인봉 사이 능선길를 만나게 된다.우린 화인봉쪽으로 간다,
밝고 있는 발판이 2년전에는 없었던것 같은데,,,암벽을 오르기가 한결 쉽다.
화인봉에서 바라본 지장봉..
올해는 이곳에서 만개한 진달래를 만날수가 있었다..^^
삼형제봉이 작게 보이다..
동마내미 고개 삼거리,,우린 칫숲으로 하산했다.
계절이 그래선지 산곳곳에 야생화가 예쁘게 피었고,산이 새옷을 갈아입을때는 천천히,가을까지 입는 것같다.연초록색의 산이 그저 보기가 좋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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