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설악산(공룡능선)
내선전공
2011. 9. 27. 16:25
2011년 9월 13일
날도 조금흐리고,어제가 추석이였고,산장(희운각)예약도 하지 못했으며,집사람에게 싫은 소리도 들었지만 약속이되어있었고,가고싶은 마음도 있었기에
근무전날 장비,채비,준비해서 출근하여 이틀 근무하고 아침에 퇴근하면서 바로 일행과 함께 설악산으로 떠났다..
가벼운마음은 아니였지만은 나름데로 현실를 잊어 보기로한다..
외곽 순환(구리방향)을 지나 춘천고속도로를 타고 가니 일산에서 설악동까지 약3시간정도가소요된다.
미시령터널를 빠저나오니 우측으로 구름에 가려 전부맑게 보이진않아도 울산바위가 우리 일행을 맞이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랜다..
하지만 설래는 마음도 잠시..국립공원 입구에서 부터 차들이 길게 늘어서있다. 20분쯤 지나서야 겨우 주차장에 차량을 세우는데 너무 복잡해서인지,주차관리원은 자동차
열쇠를 꼿아놓고 가라한다..우리일행은 각자 베낭을 짊어 지고,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신흥사 관람을 이유로 대인2,800을 받는다)하여 정문을 통과한후
케이블카탑승장을 지나 신흥사울산바위쪽과 마등령쪽 갈림길에서 공원길양쪽에 커다란 나무들사이로걸으며
멋진 산행,잊을 수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