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일 시 : 2013년 11월 24일(일)
산 행 코 스 : .....................?
산 행 시 간 : ......................?
산 행 인 원 : .......................?
무 갑 산 ( 武 甲 山 )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에 있는 무갑산은 600m가 채 안되는 산으로 숲이 울창한 흙산이다.
숲이 울창하며 골자기의 개울이 아름답고 물이 맑으며 시원한 산, 볕이 내리쬐는암릉과 기암괴봉보다 숲속 그늘의 흙길이 편안하고 가끔 알맞게 가파른 산, 거기다가 산을 내려와 시원한 개울 가에서 물을 퍼다가 등멱이라도 할 수 있는 산이다.
관산과 사이에 검은 골 등 아름답고 깊은 골짜기에 맑은 물이 시원하다. 고스락 일대 외에는 바위도 그리 없고 대부분 편안한 흙길이며 가끔 산행의 맛을 잃지 않을 만큼 적당히 가파른 산길이 나서기도 하고 고스락 일대에 암벽도 볼 수 있다.
'무갑산' 이란 이름은 산의 형태가 갑옷을 입은 모습이어서 무갑산이라 했다
무갑산은 무갑리, 신월리, 선동리, 학동리 등 자연부락으로 둘러싸인 마을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었으며 그들의 신앙이기도 하다.
마을 사람들은 무갑산 자락의 땅을 일구고 무갑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을 마시며 그 물로 농사를 지어서 곡식을 거두었으며 무갑산의 무성한 나무에서 땔감을 해다가 밥을 짓고 방을 덥혔다. 광주는 자기의 명산지로 조선시대에는 훌륭한 백자를 생산했다. 이처럼 광주고을이 도자기로 유명했던 것도 무갑산에서 많은 땔감을 쉽게 댈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한다.
주차장에서부터 걷기 시작하여 맑은 물이 흐르는 개울을 따라 간다. 경운기 길로 개울을 거슬러 올라가면 표고재배장이 있고 이어 별장처럼 잘 지은 큰 나무집이 있다. 건대연습림 간판 조금 전에 왼쪽으로 갈라져 나간 길이 있다. 이 길은 관산 쪽으로 오르는 길이다.
연습림 간판을 지나서도 경운기 길은 계속되다 벌목지대에서 끝난다. 벌목지대를 지나면 다시 숲 속으로 작은 길이 시작되고 길은 가파르게 비탈을 오른다. 거기서 올라선 등성이가 웃고개로 사거리이다. 서쪽으로 무갑산의 머리가 바로 보이고 남쪽 골짜기 바로 아래에 학동리 상학동마을이 나무 사이로 내려다보인다. 등성이를 타고 동쪽으로 가면 관산에 이른다.
서쪽의 무갑산을 향해 오르면 가파른 비탈이 나서고 거기에 긴 밧줄이 매어져 있다. 밧줄을 맨 나무가 상할까봐 두터운 천으로 나무를 싸고 그곳에 밧줄을 매었다.
남쪽으로 뻗은 또 다른 등성이로 올라서면 탄동의 감로사에서 시작된 길과 만난다. 여기서 그 등성이를 따라 조금 오르면 암벽의 아래를 돌아 암봉의 꼭대기로 오르게 된다. 이 암봉은 상봉은 아니지만 넓고 동, 남, 서 삼면의 조망이 좋아 사실상 무갑산의 주봉 노릇을 하고 있다.
상봉은 암봉에서 3~4분 가량 북쪽으로 더 가야 한다. 상봉에는 무갑산의 표석이 있고 무인중계시설이 있다. 그러나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서 조망이 나쁘다. 그러나 무갑리 마을 사람들은 무갑산의 단풍이 좋다고 자랑한다.
무갑산 정상에 오르면 우선 팔당호 푸른 물 주변의 검단산, 예봉산, 운길산, 문안산, 청계산, 정암산, 해협산이 보이고 날이 더 좋으면 서울 서북부의 천마산, 축령산, 서리산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밖에 남한산성(청량산과 벌봉)이 북서쪽으로 가까이 보인다.
북동쪽으로는 앵자봉, 양자산을 비롯해서 좀 멀이에 용문산과 백운산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관악산을 비롯해서 서울랜드가 있는 청계산이다.
서남쪽으로 수원의 광교산, 백운산 그리고 시원하게 뻗어나간 중부고속도로 건너에 백마산 발이봉 노고봉 태화산 줄기가 가까이 보인다. 동남쪽에 이천의 천덕봉 원적봉을 찾을 수 있고 잘 보면 바로 중부고속도로 변에 있는 이천의 도드람산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광주 고을에서 태화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 무갑산이다. 그러나 무갑산은 도시를 이루고 많은 사람들이 사는 광주에서 동쪽으로 가까이 있다. 국수봉에 가려서 늘 볼 수는 없지만 명산으로 광주 사람들이 맨 먼저 떠올리는 산이 무갑산이다.
팔당호 상류인 광동교 위에서 호수 위로 올려다 보이는 무갑산의 모습은 장군처럼 의젓하고 멋있다. 상봉에서 바로 북쪽으로 길이 보인다. 아마 등성이를 타고 무갑리로 내려가거나 등성이에서 왼쪽 골짜기 무갑사가 있는 골짝기로 내려 가는 길이다.
효정원 또는 신단(초월초등학교)으로 내려 가는 길은 서쪽 큰 등성이를 타고 가장 크게 보이는 길로 내려가면 된다.
가파르게 20분쯤 내려가면 등성이 턱에서 길이 갈린다. 여기서 왼쪽 길로 들어서면 효정원을 거쳐 두월 마을로 내려선다.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에 있는 무갑산은 600m가 채 안되는 산으로 숲이 울창한 흙산이다.
숲이 울창하며 골자기의 개울이 아름답고 물이 맑으며 시원한 산, 볕이 내리쬐는암릉과 기암괴봉보다 숲속 그늘의 흙길이 편안하고 가끔 알맞게 가파른 산, 거기다가 산을 내려와 시원한 개울 가에서 물을 퍼다가 등멱이라도 할 수 있는 산이다.
관산과 사이에 검은 골 등 아름답고 깊은 골짜기에 맑은 물이 시원하다. 고스락 일대 외에는 바위도 그리 없고 대부분 편안한 흙길이며 가끔 산행의 맛을 잃지 않을 만큼 적당히 가파른 산길이 나서기도 하고 고스락 일대에 암벽도 볼 수 있다.
'무갑산' 이란 이름은 산의 형태가 갑옷을 입은 모습이어서 무갑산이라 했다
남쪽으로 뻗은 또 다른 등성이로 올라서면 탄동의 감로사에서 시작된 길과 만난다. 여기서 그 등성이를 따라 조금 오르면 암벽의 아래를 돌아 암봉의 꼭대기로 오르게 된다. 이 암봉은 상봉은 아니지만 넓고 동, 남, 서 삼면의 조망이 좋아 사실상 무갑산의 주봉 노릇을 하고 있다.
상봉은 암봉에서 3~4분 가량 북쪽으로 더 가야 한다. 상봉에는 무갑산의 표석이 있고 무인중계시설이 있다. 그러나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서 조망이 나쁘다. 그러나 무갑리 마을 사람들은 무갑산의 단풍이 좋다고 자랑한다.
무갑산 정상에 오르면 우선 팔당호 푸른 물 주변의 검단산, 예봉산, 운길산, 문안산, 청계산, 정암산, 해협산이 보이고 날이 더 좋으면 서울 서북부의 천마산, 축령산, 서리산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밖에 남한산성(청량산과 벌봉)이 북서쪽으로 가까이 보인다.
동쪽으로는 앵자봉, 양자산을 비롯해서 좀 멀이에 용문산과 백운산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관악산을 비롯해서 서울랜드가 있는 청계산이다.
서남쪽으로 수원의 광교산, 백운산 그리고 시원하게 뻗어나간 중부고속도로 건너에 백마산 발이봉 노고봉 태화산 줄기가 가까이 보인다. 동남쪽에 이천의 천덕봉 원적봉을 찾을 수 있고 잘 보면 바로 중부고속도로 변에 있는 이천의 도드람산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광주 고을에서 태화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 무갑산이다. 그러나 무갑산은 도시를 이루고 많은 사람들이 사는 광주에서 동쪽으로 가까이 있다. 국수봉에 가려서 늘 볼 수는 없지만 명산으로 광주 사람들이 맨 먼저 떠올리는 산이 무갑산이다.
팔당호 상류인 광동교 위에서 호수 위로 올려다 보이는 무갑산의 모습은 장군처럼 의젓하고 멋있다. 상봉에서 바로 북쪽으로 길이 보인다. 아마 등성이를 타고 무갑리로 내려가거나 등성이에서 왼쪽 골짜기 무갑사가 있는 골짝기로 내려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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