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1, 10,22. 08 :00
산행코스 : 용화저수지 → 삼거리 쉼터 → 느치계곡 → 억세군락지 → 명성산 정상 → 억세군락지 → 억세밭 능선길 → 삼거리 쉼터 → 용화저수지
산행시간 : 6시간 20분
산행거리 : 약 11km
산행인원 : 3명
명성산 :
높이 923m. 광주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각흘봉·망무봉 등이 있다. 남동사면을 제외한 대부분이 급경사를 이룬다. 남동사면에서 발원하는 계류들이 영평천을 이루어 포천군 이동면의 장암리·연곡리 등을 지나 서쪽으로 흐르며, 북서사면에서 발원하는 소지류들이 한탄강으로 흘러든다. 북서쪽에는 철원용암대지가 펼쳐져 있으며, 한탄강이 이루어놓은 협곡이 발달해 있다. 남서쪽 기슭에는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있는 산정호수와 자인사가 있으며, 북쪽과 서쪽 기슭에는 각각 용화저수지·강포저수지가 있다. 우뚝 솟은 삼각봉을 잇는 능선과 남동쪽 안덕재의 억새밭이 아름답다. 부근의 신철원리는 철원군의 군청소재지로 신시가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갈말읍 문혜리, 영북면 운천리 등은 군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산정호수-자인사-삼각봉-득룡폭포, 신안고개-명성산-용화저수지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으며, 운천리에서 산정호수까지 버스가 운행되며, 동쪽·서쪽 사면으로 43번·47번 국도가 각각 지난다.
대부분 명성산행은 산정호수 쪽방향에서 시작한다.그러나 이 곳 용화저수지에서 시작되는 코스는 아직도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서 산행이 복잡하지 않고
다소 여유롭다,,안내판 좌측엽쪽길로 가다가 개인소유주택마당을 지나면서 산길이 시작된다.사진은 산행 안내도 이다.
용화 저수지 500m못가서 삼부연 폭포가 먼저 반긴다..
가을 분위기를 연출해보려 나름 포즈를 취해보았으나 어째 엉성하다...^^
이 오룡굴를 지나면 바로 용화 저수지가 보인다, 옆에 보이는 차는 내 애마~~~ㅋ
삼거리 쉼터,약 1키로쯤 약간의 깔딱을 하고나면,느치계곡 방향과 억세밭능선길쪽 방향갈림길에 의자가 마련되어 있다,,여기서 사과하나 먹고,우린 느치계곡 방향으로 출발.
의자와 낚엽은 웬지 쓸쓸함을 더해주는듯 하다..
느치계곡 초입,떨어진 낚엽수 위에서 엄사장님,,
김사장님,뒤에 엄사장님,,김사장님 마냥 즐건표정~ㅋ
계곡물위에 떨어진 단풍잎과 낚엽,,,그리고 바위돌들이 예쁘게 잘 어울려 지나가는 내 마음을 사로잡는다..
계속해서 느치계곡을 오른다..
능선쪽방향과 계곡쪽에서 올라오는 길이 만나는 지점(억세밭 군락지)에 새워진 산행안내판,,,
정상방향으로 조금 더 오르니,갈대가 우릴 맞이한다...
갈대밭에서 다시한번 가을 분위기를 느끼며 갈대와 함께..
김사장님,,계속 즐거워 하신다,,,
김사장님 뒤로 탱크 사격 연습장이보이고,,갈대와 잘어울리는 모습,,~ㅋ
정상 조금 못미쳐,출입금지인곳으로 조금내려가 자리를 잡고(복잡을 피하기위해,,)엄사장님이 준비해온 삼겹살과 시내에서 사온 오뎅국을 끓여 점심을 해결한다.
아주 맛있는 점심,,
정상을 조금못미쳐, 산정호수 쪽에서 올라오는 코스와 용화저수지 방향에서 올라오는 길이 만나는 지점에 놓이 이정표,,,
여기서 부턴 사람들이 많다.
같은 장소에 있는 안내판..
명성산 정상..언제나 정상에 오르면 약간 허무한? 마음이 든다.
정상 바로아래 삼거리 이정표,,이 곳에서 하산길이 여러 곳으로 갈라진다.
시간이 오후를 넘으면서 햇빛을 받아 더욱 아름답게 펼처진 갈대의 모습들,,,전화기로찍었는데 다행이 잘나왔다..
시야가 좋아서 갈대뒤로 멀리 오른쪽에 조금뾰족하게 국망봉이 보이고,더 멀리 화악산이 보인다..
해마다 찾는 명성산,,지난해와는 또다른 느낌을 준다,,,그래서 산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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